'이강인보다 동생' PSG 주전 LB, 3월까지 아웃..."못 기다린다! 1월에 추가 영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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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멘데스 복귀 시점이 아직도 불확실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은 레프트백을 노린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8일(한국시간) "PSG는 멘데스 복귀를 기다리면서 풀백 영입을 추진 중이다. 멘데스가 1월에 돌아오지 못한다면 영입을 노릴 것이다. 3월에 돌아올 거란 전망이 있는 가운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1월에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노릴 것이다"고 전했다.
멘데스는 2002년생 포르투갈 국가대표 레프트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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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누누 멘데스 복귀 시점이 아직도 불확실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은 레프트백을 노린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8일(한국시간) "PSG는 멘데스 복귀를 기다리면서 풀백 영입을 추진 중이다. 멘데스가 1월에 돌아오지 못한다면 영입을 노릴 것이다. 3월에 돌아올 거란 전망이 있는 가운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1월에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노릴 것이다"고 전했다.
멘데스는 2002년생 포르투갈 국가대표 레프트백이다. 스포르팅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1년 PSG에 임대를 오면서 프랑스 리그앙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완전이적에 성공했다. PSG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었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다지면서 가치를 높였다. 나이를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었다.
몸값을 높이던 멘데스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시즌 막판부터 나오지 못했다. 올 시즌엔 아예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좌측 수비를 뤼카 에르난데스에게 맡겼다. 뤼카에게 과부하가 오면 노르디 무키엘레를 활용했고 3백을 가동해 좌측 윙백으로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썼다.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은 있으나 멘데스가 가진 폭발력과 오버래핑 능력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다. 멘데스 복귀 시점은 여전히 미정이다. 멘데스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PSG는 영입을 단행할 것이다. 라뱅 쿠르자와가 있긴 하나 엔리케 감독은 1군 자원으로 보고 있지 않다. 1월에 매각이 유력해 보인다.
지로나의 미겔 로드리게스가 언급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미겔은 한때 레알 좌측면을 책임질 미래로 지목됐다. 마르셀루 후계자로 불린 미겔은 선발로 뛰기도 했지만 부상으로 고생하며 입지가 불문명해졌다. 2022년 지로나로 이적했다. 미첼 감독 아래에서 미겔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며 돌풍에 힘을 싣고 있다.
공격 상황에서 높게 올라가도 내려가 수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 왼발 킥 능력이 상당히 좋아 아르템 도브비크, 크리스티안 스투아니를 돕고 있다. 같이 좌측 공격을 막는 사비우와 호흡도 상당하다. 미겔이 있어 지로나 좌측면은 매우 날카롭게 느껴진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에 올라있는 지로나의 핵심이다. 미겔을 품으면 PSG는 고민이 해결될 것이다. 최근 PSG는 이강인을 비롯해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는데 2001년생 미겔은 클럽 지향점과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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