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급성백혈병 후보물질, 치료용 승인"

송연주 기자 2023. 12. 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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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해 유지 요법을 위한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PHI-101은 FLT3 저해제 계열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재발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조혈모세포이식 이후에도 유지요법 치료가 필요하다.

PHI-10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국내와 호주에서 임상 1b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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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해 유지 위한 추가 투약
[서울=뉴시스] 파로스아이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해 유지 요법을 위한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치료 목적 사용 승인 제도는 생명이 위급하거나 중대한 상황에 처했지만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 한해 개발 중인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다. 의료기관이 특정 환자에 대해 신청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단에 따라 승인된다.

이번 승인은 PHI-101 임상 참여 후, 종양이 소실된 것을 의미하는 '완전 관해'에 도달한 환자에게 유지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이 신청했다.

PHI-101은 FLT3 저해제 계열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재발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조혈모세포이식 이후에도 유지요법 치료가 필요하다. FLT3 변이가 있는 환자는 생존율이 약 2배 낮고 재발 위험은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FLT3 억제 계열 치료제 중 조혈모세포 이식 후 유지요법을 위한 약은 부재한 상태다.

PHI-10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국내와 호주에서 임상 1b상이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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