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급성백혈병 후보물질, 치료용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해 유지 요법을 위한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PHI-101은 FLT3 저해제 계열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재발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조혈모세포이식 이후에도 유지요법 치료가 필요하다.
PHI-10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국내와 호주에서 임상 1b상이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해 유지 요법을 위한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치료 목적 사용 승인 제도는 생명이 위급하거나 중대한 상황에 처했지만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 한해 개발 중인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다. 의료기관이 특정 환자에 대해 신청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단에 따라 승인된다.
이번 승인은 PHI-101 임상 참여 후, 종양이 소실된 것을 의미하는 '완전 관해'에 도달한 환자에게 유지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이 신청했다.
PHI-101은 FLT3 저해제 계열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재발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조혈모세포이식 이후에도 유지요법 치료가 필요하다. FLT3 변이가 있는 환자는 생존율이 약 2배 낮고 재발 위험은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FLT3 억제 계열 치료제 중 조혈모세포 이식 후 유지요법을 위한 약은 부재한 상태다.
PHI-10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국내와 호주에서 임상 1b상이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