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합청렴도 2등급…작년보다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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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2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공공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외부체감도)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체감도)가 응답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 시책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1~5등급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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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공공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외부체감도)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체감도)가 응답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 시책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1~5등급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76.0점)의 보통 수준에 머물렀던 서천군은 올해 전년 대비 3.2점이 향상된 2등급(79.2점)으로 전국 상위 수준을 달성했다.
특히, 외부체감도는 군 평균 80.7점 대비 7.7점 높은 88.4점이며, 부패경험 응답에서 제로(0)를 나타내는 등 군정에 대한 외부 민원인의 청렴체감도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청렴노력도 부분은 82.3점으로 군 평균 대비 7.6점 높게 나타났으며, 부패 취약 분야 및 청렴 대책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는 87.5점으로 군 평균 대비 15.5점이나 높아, 군수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청렴 정책 추진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내년에도 맞춤형 청렴 교육 강화, 청렴만족도 자체 조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매뉴얼 수립, 익명신고 모의훈련 활성화, 강도 높은 복무 감찰, 군민 친절서비스 교육, 고충민원 처리실적 점검 및 평가제 운영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이라는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반부패 행위 근절과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해 전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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