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푸른 용의 해' 첫 해돋이 감상 가능

이승현 기자 2023. 12. 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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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첫 날 광주·전남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새해 첫 날인 1월1일도 구름대의 영향을 받지만 해안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다.

내륙에서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광주·전남의 해넘이 시간은 오후 5시30분쯤, 해돋이는 오전 7시41분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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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영향으로 해넘이는 보기 어려워"
계묘년(癸卯年) 1일 오전 광주 남구 월산근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2023.1.1/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첫 날 광주·전남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낮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린다.

오후에는 비가 그치지만 낮은 구름대가 남아있어 해넘이는 보기 어려울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새해 첫 날인 1월1일도 구름대의 영향을 받지만 해안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다. 내륙에서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새해 아침 기온은 -3도~5도, 낮 기온은 7~10도로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다.

이후 큰 기온 변화 없이 대체로 구름 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광주·전남의 해넘이 시간은 오후 5시30분쯤, 해돋이는 오전 7시41분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큰 추위 없이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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