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도시철도 1월13일부터 1250원→1500원으로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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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내년 1월13일부터 250원 오른다.
대구시는 28일 최근 열린 지역경제협의회에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250원씩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일반인을 기준으로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은 1250원에서 1500원, 급행버스는 1650원에서 1950원으로 인상된다.
앞서 지난 8~9월 시행한 '적정요금' 검토 용역 결과 시내버스는 1550원, 도시철도는 2550원 인상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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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내년 1월13일부터 250원 오른다.
대구시는 28일 최근 열린 지역경제협의회에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250원씩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이에따라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일반인을 기준으로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은 1250원에서 1500원, 급행버스는 1650원에서 1950원으로 인상된다.
현금을 사용하면 시내버스·도시철도는 1400원에서 1700원, 급행버스는 1800원에서 22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다만,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됐다.
대구시는 "인건비와 유류비 등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요금 조정을 보류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승객 감소, 운송원가 대비 낮은 운임으로 원가 회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9월 시행한 '적정요금' 검토 용역 결과 시내버스는 1550원, 도시철도는 2550원 인상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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