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국인 관광객 111만명… 코로나 이전 75% 수준

최효정 기자 2023. 12. 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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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한국 방문객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11만명을 기록했다.

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 자료에 따르면 11월 방한객 수는 111만49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만9906명) 대비 142.4% 증가했다.

11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일본(27만8000명)이었다.

1월~11월 누적 방한객은 999만50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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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한국 방문객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11만명을 기록했다.

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 자료에 따르면 11월 방한객 수는 111만49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만9906명) 대비 142.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시기인 2019년 동월의 75% 수준이다.

절기상 동지인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한용품으로 꽁꽁 싸맨 채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연합뉴스

11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일본(27만8000명)이었다. 이어 ▲중국(22만1000명) ▲미국(9만3000명) ▲대만(8만6000명) ▲싱가포르(4만4000명) 순이다.

지역별로 유럽·미주 시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8%, 아시아·중동 시장은 89%수준으로 각각 회복했다.

1월~11월 누적 방한객은 999만50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9% 증가했다. 2019년 동기간 대비 62% 회복했다.

시장별로는 ▲일본(212만명) ▲중국(177만명) ▲미국(101만명) ▲대만(88만명) ▲베트남(39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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