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독도, 명백한 우리 땅…국방부 즉각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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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국방부가 장병 정신전력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것에 대해 "현실에도, 국제법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5년 만에 새로 발간해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할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를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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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국방부가 장병 정신전력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것에 대해 "현실에도, 국제법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독도는 명백한 그냥 대한민국 영토"라며 "즉각 (국방부가) 바로 잡아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5년 만에 새로 발간해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할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를 기재했다. 또 독도를 표기한 한반도 지도도 싣지 않았다. 국방부는 논란이 일자 이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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