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 창원의창구 국비 1319억 추가 확보

BRT 구축 23억, 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1억
창원 미래 100년 먹거리 핵심 첨단 4개 사업 81억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김영선(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은 2024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단계에서 창원시 의창구 관련 국비 131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000억 원, 2023년 1020억 원 대비 역대 최고 확보다.

김영선 의원이 2022년 6월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이후 확보한 국비는 총 2340억 원으로, 보궐선거 당선인으로서 비교적 짧은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감안할 때 괄목할만한 성적이다.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은 656조2000억 원이다. 여기에는 창원특례시 12개 신규사업 예산 210억 원(추정 총사업비 1조6627억 원)이 포함됐다.

이 중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창원 의창구 사업은 6개로 약 117억 원(추정 총사업비 1조2245억 원)에 달한다. 이는 창원시 주요 신규사업 전체의 약 74%를 차지하는 규모다.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내년도 국비 예산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23억 원 ▲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1억 원 ▲개발제한구역 공원(소계·한들공원) 정비사업 19억 원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상징물 설치 20억 원 등 성장 동력·도시공간 재구조화 관련 예산이 포함됐다.

특히 ▲방산부품연구기관 2024년 추진전략연구 4억 원 ▲차세대 첨단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30억 원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42억 원 ▲수소기반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타당성 조사 용역 5억 원 등 창원 미래 100년 먹거리 핵심 첨단 4개 사업은 김영선 의원이 임기 초부터 추진했다.

또 핵심 첨단 4개 사업의 경우 제2국가산단 조성 및 활성화에 필수불가결한 예산으로 기업투자 7조9300억 원, 지역생산유발 15조 원, 고용유발 5만1000명 등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선 의원은 "방위산업 등 창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우리 지역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거 환경 및 교통 문제 해결 등 주만 생활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준 창원시와 경남도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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