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9개 증권사와 주식 시장조성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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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IMC·교보·신영·미래에셋·하이·NH투자·메리츠·SK·다올투자증권 등 9개 회원사와 2024년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9개 회원사는 내년 1년간 시장조성 계약종목에 대해 상시적으로 시장조성 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조성 계약이 더 많이 체결되도록 하는 등 시장조성 대상종목의 유동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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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IMC·교보·신영·미래에셋·하이·NH투자·메리츠·SK·다올투자증권 등 9개 회원사와 2024년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9개 회원사는 내년 1년간 시장조성 계약종목에 대해 상시적으로 시장조성 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장조성 계약종목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313개, 코스닥시장 373개 종목이다.
코스피·코스닥 시장 모두 내년 시장조성자와 시장조성 대상 종목수는 올해보다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조성자 수는 올해 7곳에서 내년 9곳으로 늘었고, 코스닥 시장조성자 수는 올해 7곳에서 내년 8곳으로 증가했다. 내년 시장조성 대상 종목수도 코스피는 올해보다 4%, 코스닥은 8% 확대된다.
하나의 종목에 2개 이상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된 종목은 코스피에서 84%, 코스닥에서 45.8%로 확대됐다. 올해 기준 2개 이상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된 종목은 각각 53.9%, 37.3%였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조성 계약이 더 많이 체결되도록 하는 등 시장조성 대상종목의 유동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