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2023 시큐리티아카데미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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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3 시큐리티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처음 시행된 시큐리티아카데미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사업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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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200명 양성 목표로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성과 확산"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3 시큐리티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처음 시행된 시큐리티아카데미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사업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시큐리티아카데미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교육수료생, 기업담당자, 멘토, 강사가 참석했다.
시큐리티아카데미는 현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인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기업이 주도적으로 설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참여유형은 기업형·직무형으로 구분돼 있다. 기업형은 다수의 인력수요가 있는 기업에 특화된 전문과정을 설계해 운영하며, 직무형은 다수 기업의 컨소시엄 형태로 직무에 특화된 과정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 1부에는 우수 프로젝트 팀 발표와 시상식이 있었다.
이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 3팀(기술지원 1조, Y.M.C.A, YEAH), 우수 교육생 2명(경희대 정수현, 계명대 이지원), 성과확산 공모전 우수후기 3명(서울여대 장지은, 충남대 이성경, 단국대 김형렬) 등이 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 프로젝트 3팀이 ▲악성코드 위협 분석 ▲악성코드 패턴 및 행위분석 ▲기업 보안 네트워크 구조 이해 및 공격 패턴 분석을 주제로 진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홍준호 KISIA 부원장은 "올해 100명의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한 시큐리티아카데미가 정부정책적 지원과 산업계 수요에 힘입어 내년 200명의 전문 인력으로 확대 양성하게 됐다"며 "산업계와 활발한 소통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는 시큐리티아카데미 차년도 사업설명회로 진행했다. 내년 시큐리티아카데미는 기본교육과 직무교육 교과목을 추가해 교육생의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산업계 현장에 투입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산업계의 수요를 기반으로 설계·운영되는 시큐리티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정보보호산업의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회에서는 정부 및 산업계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우수한 정보보호인력양성을 위한 산업계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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