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젊은 친구들은 제가 '심'으로 데뷔한 줄 알아", 범진 "첫째누나가 가수 진주" (정희)

이연실 2023. 12. 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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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DK, 범진이 출연했다.

28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DK, 범진이 'Live On Air' 코너에서 근황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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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DK, 범진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DK, 범진이 'Live On Air' 코너에서 근황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제가 늘 이야기하는 게 있다. 노래는 꾸준히 밀어야 한다. 최소 6년은 봐야 된다. 그래서 오늘 이 말에 딱 맞는 두 분 모셨다. 데뷔 14년 만에 노래방 인기차트 1위에 오른 DK, 발표 2년 만에 음원차트 역주행 중인 범진 씨와 함께한다"라고 말하며 DK와 범진을 환영했다.

DK의 '발걸음' 라이브 후 김신영이 "범진 씨는 1열에서 DK 씨의 라이브를 들었는데 어떠시냐?"라고 묻자 범진이 "제가 중학생 때부터 DK 선배님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그때 꼭 들었어야 하는 필수 가창곡이었는데 오늘 1열에서 듣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DK 씨가 '복면가왕' 4연승 가왕에 오르셨다. 처음에 본인은 몇 연승 예상하고 가셨냐?"라고 묻자 DK가 "예상은 3연승 정도, 바람은 5연승 정도였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일 만족했던 무대는 어떤 무대였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DK는 "조성모 선배님의 '불멸의 사랑'과 부활 선배님의 '아름다운 사실', 그 두 개가 열심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범진 씨는 딸부잣집 막내아들이다. 위로 누나가 몇 명이냐?"라고 묻자 범진이 "4명이다"라고 답하고 "압도적으로 제가 당하는 처지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범진 씨의 첫째 누나가 바로 가수 진주 씨다. 깜짝 놀랐다. 범진 씨가 애기 때 저를 본 적이 있다. 미취학아동일 때다. 진주 씨랑 터울이 꽤 있지 않냐?"라고 묻자 범진이 "17살 차이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진주 씨가 무대 할 때 범진 씨가 태어난 거다"라고 말하자 범진이 "'난 괜찮아' 할 때 저는 '응애' 했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진주 씨가 활동을 할 때마다 동생을 데려왔다"라며 김신영이 "저는 조카인 줄 알았는데 막내동생이라고 했다. 범진 씨일 거라고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대본 보고 '어머, 그때 그 꼬맹이?' 라고 물었더니 '맞다. 저 많이 봤다' 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신영이 "노래방 인기차트에 오른 DK 씨의 '심(心)', 원래 얀 씨의 노래다. 어떻게 리메이크를 하게 된 거냐?"라고 묻자 DK가 "리메이크 붐이 일면서 예전에 불렀던 록발라드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곡들이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심'의 차례에서 가수를 찾던 중 제가 '심'을 듣고 '해보겠다' 이렇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런 인기를 예상하셨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DK는 "시대가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예상을 전혀 못했다. 원래 얀 선배님의 노래들 중에 더 유명한 노래도 많은데 인지도가 조금 부족한 '심'을 젊은 세대가 많이 불러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이어 DK는 "젊은 친구들은 너무 감사하게도 이걸로 제가 데뷔한 줄 안다"라고 말하고 "12월 30일, 31일에 공연을 한다. 31일 10시 공연 같은 경우는 2024년으로 넘어가는 카운트다운을 함께할 수 있다. 많이 찾아와주시기 바란다"라고 공연 소식도 함께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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