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우수조달물품 4조6천억원 공급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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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 공급 실적은 4조6천422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기술개발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조달청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6월 제도를 개선하면서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하고, 기술 관련 수상실적이 있는 제품에는 심사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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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올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 공급 실적은 4조6천422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기술개발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19년 3조2천739억원이던 공급 실적은 2020년 3조4천948억원, 2021년 4조397억원, 지난해 4조131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 금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조달청 측은 설명했다.
조달청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6월 제도를 개선하면서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하고, 기술 관련 수상실적이 있는 제품에는 심사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지정 이후라도 정부 및 유관기관의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지정 기간 연장을 허용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욱 기술서비스국장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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