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마다솜, 소외 계층 아동 위해 1천만원 기부

권혁준 기자 2023. 12. 28.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마다솜(24·삼천리)이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마다솜의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28일 경기도와 인천시 등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5개 기관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다솜은 KLPGA 정규투어 2년차인 올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1승에 준우승 2회, '톱10' 8회 등으로 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다솜(왼쪽)이 28일 경기 안양시 안양의집에 방문해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마다솜(24·삼천리)이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마다솜의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28일 경기도와 인천시 등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5개 기관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다솜은 이날 경기 안양시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집을 찾아 아이들의 거주 환경을 살피고, 시설 현황과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마다솜은 KLPGA 정규투어 2년차인 올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1승에 준우승 2회, '톱10' 8회 등으로 활약했다.

마다솜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혼자만의 노력으로 거둔 것이 아니기에 팬과 사회로부터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소외계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