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비 1988억원 확보…올해보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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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총사업비 198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난 3년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던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이 최종 반영돼 전북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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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총사업비 198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197억원 대비 66%(791억원)가 증액된 액수다.
신규 주요 사업은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1억원) △계남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80억원) △백두대간 밀목재 생태축 복원사업(58억원) △산서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40억원) △장계면 소재지권 LPG배관망사업(127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36억원)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242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 3년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던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이 최종 반영돼 전북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최훈식 군수는 "전 직원이 함께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지역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현안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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