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관광객과 함께하는 자원의 선순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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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3년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페트병 무인배출함 3개를 통해 약 921kg의 폐페트병을 수집해 이산화탄소 6323kg을 저감했다.
페트병 무인배출함은 '오늘의 분리수거'와 협업해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 기념품 전시관, 신촌 관광안내소, 서울관광재단 본사 등 3개소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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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폐페트병 921kg 수거 이산화탄소 6323kg 저감효과
동전환전소, 폐플라스틱 키링 제작 등 ESG프로그램 운영
페트병 무인배출함은 ‘오늘의 분리수거’와 협업해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 기념품 전시관, 신촌 관광안내소, 서울관광재단 본사 등 3개소에 설치했다. 라벨을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하면 ‘오늘의 분리수거’ 어플을 통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3곳의 페트병 무인배출함을 통해 모은 페트병은 921.39kg로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6322.67kg를 저감했다. 회수된 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친환경 원사로 제작되며, 해당 원사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에서 친환경 의류로 재탄생된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 팀장은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하는 ESG 활동 및 지속적 홍보 활동으로 인해 향후 회수량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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