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故이선균 추모 “내게도 죽어야 끝날까 하는 순간들 있었다”

박수인 2023. 12. 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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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고(故) 이선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박지윤은 "어제 하루종일 마음이 좋지 않았다. 친분도 없었지만 내내 아렸다. 어떤 마음이었을지 차마 짐작은 다 못하겠지만 내가 죽어야 끝날까 하는 순간들이 분명 내게도 있었다. 마지막 순간은 조금이라도 덜 아팠길 그리고 평안하길"이라며 이선균을 추모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결혼 14년 만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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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지윤 故이선균 / 뉴스엔 DB, 사진공동취재단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고(故) 이선균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박지윤은 12월 2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이선균의 사망 비보를 접한 후 글을 게재했다.

박지윤은 "어제 하루종일 마음이 좋지 않았다. 친분도 없었지만 내내 아렸다. 어떤 마음이었을지 차마 짐작은 다 못하겠지만 내가 죽어야 끝날까 하는 순간들이 분명 내게도 있었다. 마지막 순간은 조금이라도 덜 아팠길 그리고 평안하길"이라며 이선균을 추모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던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끝내 숨졌다. 고인의 빈소는 종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낮 12시,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에서 수원시 연화장으로 변경됐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결혼 14년 만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뉴스엔 DB, 사진공동취재단)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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