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우승!' 클린스만 감독 "일본은 반드시 넘어야 할 라이벌...결승서 만나길"

금윤호 기자 2023. 12. 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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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영원한 숙적' 일본과의 맞대결을 벼르고 있다.

26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은 우승 도전 과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일본에 대해 "일본은 한국의 라이벌이다. 만나게 된다면 아주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다. 결승전에서 만나길 바란다"며 일본과의 맞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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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식에 참석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KFA)

(MHN스포츠 용산, 금윤호 기자)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영원한 숙적' 일본과의 맞대결을 벼르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은 28일 서울 용산CGV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26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은 우승 도전 과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일본에 대해 "일본은 한국의 라이벌이다. 만나게 된다면 아주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다. 결승전에서 만나길 바란다"며 일본과의 맞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일본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하지만) 일본 경기는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지켜보고 어떻게 상대해야 할 지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은 "결국 가장 중요한건 우리 팀이다. 우리 팀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보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지금 선수들과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승을 위해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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