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배터리 기술력… 수주 잔고만 500조

2023. 12. 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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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업계 선두주자로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 역량을 쌓아 왔다.

연구개발(R&D)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올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에 7,300억여 원을 투자했으며 차세대 고용량/고안전성 소재 등 핵심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신규 유망사업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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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위치한 FMCC(Factory Monitoring Control Center)에서 LG에너지솔루션 직원이 폴란드공장 현지 직원에게 원격지원을 하고 있다.
올 3분기까지 연구개발비만 7300억
특허출원 등 지재권등록 5만여건 달해
오창에 R&D 중심 마더라인 구축 나서
신기술 적용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세계 상위차 10곳 중 9곳에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업계 선두주자로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 역량을 쌓아 왔다. 연구개발(R&D)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올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에 7,300억여 원을 투자했으며 차세대 고용량/고안전성 소재 등 핵심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신규 유망사업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러한 R&D 역량을 통해 올해 9월 말 기준 등록한 지적재산권 수만 2만 9,000여 건. 출원된 특허를 포함하면 5만여 건에 달할 만큼 전 세계 1위의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배터리 산업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은 새로운 수주를 이끌어내고, 확장된 사업은 다시 특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선순환을 불러온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표현되는 많은 기술과 제품을 보유 중이다. 배터리 충전 속도를 줄여주는 더블 레이어 코팅 기술을 비롯해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글로벌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면서 핵심기술 및 신제품 개발뿐 아니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생산할 수 있는 ‘양산 리더십’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유럽에서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R&D 및 제조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6,000억 원을 투자해 ‘마더 라인(Mother Line)’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공장에서 신기술이 가장 먼저 적용되는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 나선 것이다. 내년 12월 완공 목표이며 신규 마더 라인에서 ‘파우치 롱셀 배터리’의 시범생산 및 양산성 검증을 진행하고 전 세계 생산라인에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기업으로 ▦GM ▦포드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르노닛산 ▦현대 ▦기아 ▦토요타▦BMW 등 상위 10개 완성차 기업 중 9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0월 기준 약 500조 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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