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올해 2조원 수주 돌파...아이파크 1만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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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올 한해 전국 주요도시에 아이파크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하는 동시에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탄탄한 수주잔고는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 안정화된 재무 여건과 안전·품질 역량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H1 프로젝트 착공과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 성문안 프로젝트 등의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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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한해 전국 주요도시에 아이파크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하는 동시에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올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재무 안정성과 안전·품질·스마트·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아이파크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 제고에 집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부산,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만 가구 이상의 아이파크를 공급하며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린 동시에 전국적인 사회공헌으로지역사회와 상생해 내년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비롯해 지속적인 순차입금과 부채비율 감소로 재무구조 건전성을 회복하고 있다. 올해 3·4분기 재무제표 기준 순차입금은 약 1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말 1조 4000억원 대비 4000억원이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3조 131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141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766% 대폭 상승한 1187억원을 기록하는 등 재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재무 안정성과 아이파크 경쟁력 강화는 수주 결과로 이어졌다. 올해는 민간수주, 도시정비, 인프라 등 사업 전 분야에서 2조1253억원의 균형잡힌 수주고를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는 연초 가이던스에서 신규 수주 목표로 설정한 2조816억원에서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로써 HDC현산의 수주잔고는 약 32조원 규모로 늘어나 본업경쟁력이 한층 강화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탄탄한 수주잔고는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 안정화된 재무 여건과 안전·품질 역량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H1 프로젝트 착공과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 성문안 프로젝트 등의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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