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계' 허은아·천하람 조만간 거취 표명…탈당 여부에 관심

김정률 기자 2023. 12. 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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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허은아 의원과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조만간 거취 표명을 한다.

비례대표 의원인 허 의원은 자진 탈당을 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앞서 이 전 대표가 전날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자 이 전 대표 측근인 천아용인 거취에도 관심이 모였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 신당에 합류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남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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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다음주 거취 결정…탈당하면 의원직 상실
천하람, 내일 국회에서 기자회견…김용태는 잔류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을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천아용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이준석 전 대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당협위원장. 2023.11.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허은아 의원과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조만간 거취 표명을 한다. 당 안팍에서는 탈당 가능성도 제기된다.

허 의원은 28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의 거취에 관해서는 다음 주 중 별도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 의원은 "어떤 말씀을 드리든 최대한 정중하고 사려 깊게 하고 싶다"며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공유해 드리겠다"고 했다.

비례대표 의원인 허 의원은 자진 탈당을 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천 위원장은 오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천 위원장 측에 따르면 탈당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앞서 이 전 대표가 전날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자 이 전 대표 측근인 천아용인 거취에도 관심이 모였다. 이들은 전날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 신당에 합류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남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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