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준 팬클럽, 파주시 장애청소년 위해 장학금 기부

'대한민준 회원 500만원 기탁'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27일 가수 송민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준' 팬클럽으로부터 파주시 내 장애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된 장학금은 가수 송민준의 데뷔일을 기념하여 '대한민준' 팬클럽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활용하여 마련된 것으로, 파주시의 홍보대사인 송민준의 고향에 계신 장애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기부됐다.

파주시 홍보대사 송민준 팬클럽‘대한민준’회원들이 파주시 장애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파주시]

'대한민준' 회원들은 "데뷔 4주년을 맞아 송민준의 고향인 파주시 내 장애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송민준 팬클럽 '대한민준'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장애청소년들의 학습지원에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민준은 2023년 8월부터 파주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챕터1'을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