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진료봉사' 안정모 등 3인,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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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진료봉사 활동을 장기간 이어온 치과의사 3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올해의 치과인상'을 받게 됐다.
28일 협회에 따르면 '2023 올해의 치과인상'은 안정모씨(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이주석씨·박종수씨(봉사 부문) 총 3명에게 돌아갔다.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의 안정모 수상자는 협회 대의원총회 부의장으로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장애인에게 치과 진료봉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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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진료봉사 활동을 장기간 이어온 치과의사 3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올해의 치과인상'을 받게 됐다.
28일 협회에 따르면 '2023 올해의 치과인상'은 안정모씨(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이주석씨·박종수씨(봉사 부문) 총 3명에게 돌아갔다.
협회는 지난 19일 2023회계연도 제8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시상식은 2024년 1월 3일 협회 신년교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의 안정모 수상자는 협회 대의원총회 부의장으로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장애인에게 치과 진료봉사를 해왔다.
또한 사재를 털어 강원도 고성에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을 설립·운영하며 치과의사의 사회적 인식도 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이주석씨는 소외계층 진료봉사, 장학금 기부를 해왔다. 올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진료 부부장을 맡아 참가자들에게 진료봉사를 했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박종수씨는 1965년부터 지금까지 58년간 3만명이 넘는 국내외 소외계층에 진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지냈다.
한편, 협회는 2024년도 대의원총회를 2024년 4월 27일 협회 회관에서 열 예정이다.
협회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의료기사의 업무 범위를 현실화하는 노력과 불법 위임진료를 줄이기 위한 정책 결정에 회원 의견이 반영되도록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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