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신년 해돋이 볼 수 있다…해넘이는 구름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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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새벽 해상에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지만, 내륙에서 해돋이를 보는 데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밤에는 비가 그치겠지만 낮은 구름대가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연말 해넘이 관람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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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전남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새벽 해상에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지만, 내륙에서 해돋이를 보는 데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0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간헐적으로 오겠고, 31일에는 낮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31일 밤에는 비가 그치겠지만 낮은 구름대가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연말 해넘이 관람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31일 광주의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30분, 새해 1월 1일 해돋이 시간은 오전 7시 41분으로 예상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요 해돋이 명소의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지역별 자세한 날씨는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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