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 중점 안전관리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가 인천 유람선의 승객 상·하선 시설과 화재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제공)2023.12.28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가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 안전관리에 나선다.

인천해경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서구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과 팔미도 인근 해역에 경비함정과 파출소 경찰관을 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인천해경은 올해 유람선 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 사고예방을 위해 인천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승객 승·하선 설비와 화재예방시설을 점검했다.

인천해경은 올해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1200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올해 뜻깊은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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