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사랑상품권 할인율 10%로 상향…개인 구매한도 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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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내년 경산사랑상품권(카드형, 모바일형)의 할인율을 현행 7%에서 10%로 상향해 1월 5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상품권 10% 할인율 적용으로 경산시민 1명이 연간 최대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경산사랑상품권의 판매액 1800억원보다 600억원이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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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내년 경산사랑상품권(카드형, 모바일형)의 할인율을 현행 7%에서 10%로 상향해 1월 5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별 구매 한도도 현행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올렸다.
사랑상품권 10% 할인율 적용으로 경산시민 1명이 연간 최대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도 사랑상품권 발행 목표액으로 1200억원을 잡고 있다. 올해 경산사랑상품권의 판매액 1800억원보다 600억원이 감소됐다.
내년 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지난 7월 ‘연간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등록취소하라’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가맹점 258곳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현재 경산사랑상품권의 누적 회원수는 24만여명에 이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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