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값 하락 1위는 '부산'…8.7% 떨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부산이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25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부산 아파트 가격은 누적 8.6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아파트 가격은 이번 주 주간 시세를 기준으로 0.07% 하락해 지난 6월 셋째 주(20일 기준)부터 80주 연속 하락 중이다.
17개 시도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가장 낙폭이 작은 곳은 강원으로 올해 누적 -1.68%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8.5%로 부산 이어 하락 2위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올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부산이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25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부산 아파트 가격은 누적 8.6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은 지난해(-6.28%)보다 하락 폭이 커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부산 아파트 가격은 이번 주 주간 시세를 기준으로 0.07% 하락해 지난 6월 셋째 주(20일 기준)부터 80주 연속 하락 중이다.
대구가 근소한 차이로 하락률 2위를 기록했다. 대구는 올해 누적 8.51% 떨어졌다. 지난해 11.91% 하락한 데 이어 올해도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분양 늪으로 불리는 대구는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이 침체 국면을 겪고 있다. 올해 8월 매매변동률이 상승으로 반전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1월 들어 다시 하락 반전했다. 12월 마지막 주 변동률은 -0.09%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6.22%), 전남(-5.67%), 울산(-5.61%), 광주(-5.42%), 경남(-5.18%), 인천(-5.15%), 세종(-5.14%), 대전(-5.13%)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전국 평균은 -5.12%로 나타났다. 지난해(-7.22%) 하락폭보다는 줄었지만 2년 연속 큰 폭으로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서울은 -2.39%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17개 시도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가장 낙폭이 작은 곳은 강원으로 올해 누적 -1.68%를 기록했다.
전세값은 대구가 12.87% 떨어져 하락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이어 부산(-10.61%), 울산(-10.3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은 -7.45%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