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8.5만 대…내년 10.5만 대로 확대

최호원 기자 2023. 12.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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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급 경유차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 8월까지 배출가스 기준(유로4)이 적용된 차량으로, 올해부터 조기폐차 지원금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운행 중인 4등급 경유차는 113만 6천대(보험가입 기준)였는데,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는 98만 5천대로 13.3% 감소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4등급 경유차는 3등급 차량과 비교해 초미세먼지(PM 2.5)를 5배 이상, 질소산화물을 2배 이상 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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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카메라

환경부는 올해 4등급 경유차 8만 5천대에 대한 조기폐차 신청을 받았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4등급 경유차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 8월까지 배출가스 기준(유로4)이 적용된 차량으로, 올해부터 조기폐차 지원금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운행 중인 4등급 경유차는 113만 6천대(보험가입 기준)였는데,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는 98만 5천대로 13.3% 감소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4등급 경유차는 3등급 차량과 비교해 초미세먼지(PM 2.5)를 5배 이상, 질소산화물을 2배 이상 배출합니다.

환경부는 내년에도 4등급 경유차 10만 5천대를 조기 폐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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