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 대전시장 표창…"의료AI 발전 노력"

건양대병원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건양대의료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이 지역 정보통신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김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중장기 국가전략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의료 인공지능 발전과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2018년 건양의대에 정보 의학 교실을 개설해 초대 주임교수를 맡았고 이듬해에는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를 열어 여러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하고 외부에 공개해 연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는 등 대전 지역 과학기술 분야 교육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 원장은 “국민 보건 향상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의료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과학정보통신 기술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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