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여부 1월11일 결정

강은나래 2023. 12.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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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내년 1월 11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태영건설의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늘(28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다음달 11일 채권자협의회를 소집했습니다.

협의회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사유와 건설사와 그룹의 정상화 자구계획을 검토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합니다.

자력 채무 상환이 불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아웃은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해야 개시됩니다.

채권단협의회에 앞서 산업은행은 다음달 3일 태영건설의 경영 상황과 자구계획 등을 설명하는 채권자 설명회도 개최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태영건설 #워크아웃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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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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