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을 도전'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29일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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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광주 서구 을 지역구 도전에 나서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9일 퇴임한다.
한편 김광진 부시장은 내년 총선 광주 서구 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달 초 자신의 저서 '기회도시 광주 사용법'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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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복합쇼핑몰 건립 등 주요 현안 해결 앞장
내년 총선 광주 서구 을 지역구 도전에 나서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9일 퇴임한다.
김광진 부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강기정 시장 취임 이후 민선 8기 첫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됐다.
1년 6개월 동안 재임하며 국회의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국회와 정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답보해 있던 광주의 주요 현안을 속도감있게 풀어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창업과 실증도시 강화, 복합쇼핑몰 3종 세트, 영산강 Y프로젝트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광주군공항 특별법 제정, AI 2단계 사업·AI영재고,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등 주요 현안의 국비를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올해 국비 확보 당시 핵심 산업정책인 AI 2단계 사업과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의 마중물이 된 AI산업융합 집적단지 2단계와 AI영재고 기획용역 사업비 등을 진통 끝에 확보, 소중한 미래 씨앗을 심었다.
국가 지원을 명시한 광주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에 있어서도 김광진 부시장의 역할이 작지 않았다.
국회 국방위 활동 때 쌓은 군사·국방문제 인적 네트워크와 여야를 넘나드는 소통·협상력으로, 정부·국방위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김광진 부시장은 "사과 속의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의 사과는 얼마나 많아질지 알 수 없듯 우리가 뿌린 씨앗이 열매 맺게 될 때 광주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게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며 "더 큰 광주, 기회도시 광주 건설을 위한 또 다른 길을 향해 걸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광진 부시장은 내년 총선 광주 서구 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달 초 자신의 저서 '기회도시 광주 사용법'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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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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