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한화 건설부문·평택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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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평택엔바이로'(가칭)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신대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수처리 분야 민간투자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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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평택엔바이로'(가칭)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신대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 신규 시설은 차집 관로 2.1㎞, 재이용 관로 1.76㎞ 규모로 일일 하수 처리량은 10만t 수준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시설 지하화·현대화를 통해 악취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081억원으로,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수처리 분야 민간투자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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