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함 ‘바다의 탑건’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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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3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인 광주함(2500t급)이 '바다의 탑건(Top Gun)'으로 불리는 올해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선 각 함대에서 자체 평가를 통해 부대별 우수함정을 선발하고, 이들이 해군작전사령관 주관 사격대회에 출전해 포술실력을 겨룬다.
김현승 광주함장(중령)은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는 승조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최고도의 전투수행능력을 발휘한 결과"라며 전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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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해군은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시상식을 열어 광주함에 대통령 부대상장을 수여했다.
해군은 대함·대공 사격과 포요원·전투체계 운용요원 팀워크, 유도탄·어뢰·어뢰음향대항체계(TACM) 모의발사 등의 분야에서 함정의 포술능력 등을 평가해 최우수 전투함을 가린다. 우선 각 함대에서 자체 평가를 통해 부대별 우수함정을 선발하고, 이들이 해군작전사령관 주관 사격대회에 출전해 포술실력을 겨룬다.
광주함은 올해 초부터 포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포배열·시험 및 조절사격, 연습사격, 경쟁사격 등 단계별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사격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수시로 함포 및 전투체계 상태를 진단하고 실전 같은 팀워크 훈련과 전술토의를 거듭했다.
김현승 광주함장(중령)은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는 승조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최고도의 전투수행능력을 발휘한 결과”라며 전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필승의 정신무장하에 적이 도발하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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