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기업된 박정부 회장의 다이소, 과제는?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3. 12. 28. 14:0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성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
다이소에서 일본 기업 꼬리표 떼어냈습니다.
아성다이소 2대 주주인 일본기업 다이소산교 지분을 5000억 원에 사들인 것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창사 이래 꾸준하게 따라다니던 일본 자본 논란은 벗어던지게 됐습니다.
샐러리맨 출신 박 회장, 고물가 속에서 1000원, 3000원, 5000원짜리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인기를 모았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 연 매출 3조 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류는 물론 화장품, 심지어 먹거리까지 사업이 번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품에 대한 품질 논란도 뜨겁습니다.
과거 물 빠짐 아기 욕조, 작년 10월엔 욕실용 슬리퍼, 최근엔 어린이용 장난감 유해 물질 검출 등 안전 이슈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는 다이소.
국민 가게로 변신에 맞춰, 제품 품질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