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천 등 충남 지방하천 4곳, 국가하천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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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웅천천 등 지방하천 4곳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날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를 열어 웅천천 13.9㎞, 삽교천 8.94㎞, 갑천 5.01㎞, 병천천 3.2㎞ 등 도내 지방하천 4곳 31.05㎞를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도록 심의·의결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승격된 국가하천에 대한 정비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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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웅천천 등 지방하천 4곳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날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를 열어 웅천천 13.9㎞, 삽교천 8.94㎞, 갑천 5.01㎞, 병천천 3.2㎞ 등 도내 지방하천 4곳 31.05㎞를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도록 심의·의결했다.
환경부는 우선 내년에 웅천천을 먼저 승격하고, 2025년에 나머지 3곳을 단계적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웅천천은 금강 서해권역에 지정된 최초의 국가하천이다.
국가하천 승격에 따라 권역별 하천기본계획 수립, 국가하천 정비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수 있게 돼 금강 서해권역 하천 정비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도내 지방하천 정비에 대한 국가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승격된 국가하천에 대한 정비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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