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기술자문 481명·설계심의 위원 124명 선정

내년 시설공사분야 기술심사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2024년도 시설공사분야 기술심사를 위해 기술자문위원회 481명,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124명을 선정하고 명단을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위원들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 심의, 건축 설계공모 심의를 수행한다.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임기는 2년,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기술자문위원회는 그동안의 평가건수, 위원별 참여횟수를 고려해 분야별 인원을 조정하는 등 22개분야 481명을 선발해 2024년부터 예정된 설계공모 심의, 기술제안서 평가에 참여한다.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2023년도 12개 분야 99명에서 2024년에는 15개 분야 124명으로 확대해 2024년에 예정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 도로연결사업 등 기술제안 심의대상 사업을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공공공사의 품질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심사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