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미세먼지 짙어져…낮동안 온화, 당분간 추위 쉬어가

노수미 2023. 12.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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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은 온화하지만, 초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곳곳으로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도 답답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와 공기질 상황을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연일 공기가 좋지 않더니, 오늘은 대기질 상황이 더 악화됐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 나쁨 상황인데요.

시야도 답답하고 편하게 숨 쉬기조차 어렵습니다.

이 시각 현재 전남과 경남,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공기기를 나쁨 단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과 경기, 충남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공기질 상황이 계속해서 나빠지고 있어, 수도권과 세종은 오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발령됐는데요.

오늘 중부와 전북, 대구와 경북의 공기가 종일 탁하겠습니다.

초미세먼지와 안개가 함께 남아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충남과 호남 등 곳곳으로 스모그가 영향을 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짧아 서행운전 하셔야겠습니다.

큰 추위는 오늘도 쉬어 가겠고요.

낮 최고기온 서울은 5도, 강릉과 광주, 대구 10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낮겠습니다.

오늘 밤 전북 동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토요일에는 오전에 중부와 호남을 시작으로, 주말 전국에 비나 눈이 찾아오겠습니다.

당분간 날은 대체로 온화하겠습니다.

연말연시에 세밑한파 걱정은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미세먼지 #공기질나쁨 #포근 #안개주의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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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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