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앤디, 내년 호실적 기대감에 주가 1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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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앤디의 주가가 내년 호실적 기대감에 10% 넘게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40분 현재 디케이앤디는 전일 대비 300원(10.62%) 오른 3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케이앤디의 합성피혁 부문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과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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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케이앤디의 주가가 내년 호실적 기대감에 10% 넘게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40분 현재 디케이앤디는 전일 대비 300원(10.62%) 오른 3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케이앤디의 합성피혁 부문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과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도 디케이앤디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리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앞선 보고서에서 "발렌티노, 발망, 마쥬, 소니 등에 납품하고 있는 합성피혁 부문은 디케이앤디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세계적인 신발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삼방화학(San Fang)'과도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 역시 "내년의 경우, 디케이앤디가 준비하고 있는 비건 레더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 경기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과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디케이앤디는 현재의 합성 피혁과 부직포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고품질의 비건 레더 개발·생산, 관련 매출 발생, 파트너십 확장 등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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