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ON 공백 메우기 위해 모든 수단 동원' 19세 유망주 FW, 토트넘 임대 복귀

이성민 2023. 12. 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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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제2의 해리 케인이 될 거라 기대를 받는 데인 스칼렛이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칼렛이 입스위치 타운 임대에서 돌아왔다"라고 발표했다.

스칼렛은 2021년 3월 토트넘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스칼렛이 토트넘으로 다시 온 결정적인 이유는 주장 손흥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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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제2의 해리 케인이 될 거라 기대를 받는 데인 스칼렛이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칼렛이 입스위치 타운 임대에서 돌아왔다”라고 발표했다.

스칼렛은 대형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이라 평가받았다. 그는 토트넘 18세 이하(U-18) 팀 소속이었던 2020년 11월 사우스햄튼 U-18을 상대로 4골을 터트렸다. 이 덕분에 주제 무리뉴 감독의 눈에 들었던 스칼렛은 루드고레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후반에 교체 출전해 구단 역사상 최연소 데뷔 기록(16세 247일)을 경신했다.

스칼렛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는 2021년 2월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토트넘 역대 최연소 EPL 데뷔 기록을 세웠다. 볼프스베르거와의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골을 도우며 프로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스칼렛은 2021년 3월 토트넘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였다. 스칼렛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3부리그 리그 원 포츠머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포츠머스에서 그는 공식전 40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칼렛은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됐다. 기대와 달리 스칼렛은 입스위치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는 12경기에 나섰지만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로 올리지 못했다.

스칼렛은 입스위치에서 약 반 시즌만 소화하고 복귀했다. 스칼렛이 토트넘으로 다시 온 결정적인 이유는 주장 손흥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이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이기에 큰 부상이 없는 한 아시안컵에 나설 확률이 매우 크다. 한국이 결승까지 오를 경우 손흥민은 최대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토트넘은 공격진에 부상자가 많다.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제임스 매디슨 등이 부상을 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까지 토트넘에 큰 타격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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