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리키, 13년 함께한 티오피 떠난다 “팀 활동은 계속”

틴탑이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새 앨범 ‘4SH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니엘, 천지, 리키, 창조. 틴탑의 새 앨범 ‘4SHO’는 당연하고 확실함을 뜻하는 ‘For Sure’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일상 탈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만들어진 ‘휙’이 타이틀곡이다. 2023. 7. 4.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틴탑 멤버 천지, 리키가 13년간 동행한 티오피미디어를 떠난다.

28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천지와 리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향후 틴탑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명의 멤버와 함께할 것으로 뜻을 같이했다”라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 전원이 좋은 음악과 무대, 공연을 통해 계속해서 팀 활동을 함께할 것임을 강조했다.

틴탄은 지난 7월 니엘과 창조가 전속 계약 만료 후 다른 소속사로 흩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약 3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이뤄냈다.

멤버들 역시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을 통해 그룹 유지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활동 당시 엔젤(팬클럽명)에게 감동받고 계속해서 틴탑으로 무대에 설 힘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현재 틴탑은 창조가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틴탑 앙코르 위고 락잇 드랍잇 탑잇 헤이돈 스탑잇 팝잇 라이브’ 콘서트의 브랜드화를 알렸다. 브랜드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틴탑이 보여줄 완전체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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