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아동학대 대응 강화…'아동학대 바로알기' 캠페인

김도현 기자 2023. 12. 28.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병원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 및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새싹지킴이병원 아동학대 바로 알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이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과 치료,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지자체와 경찰 등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대병원이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 및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새싹지킴이병원 아동학대 바로 알기’ 캠페인을 벌였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 및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새싹지킴이병원 아동학대 바로 알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이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과 치료,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지자체와 경찰 등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보호 위원회 역할 및 기능 안내,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FIND를 활용한 주요 손상별 아동학대 의심 상황 교육, 원내 아동학대 자문 의뢰 시스템 안내, 아동학대 관련 OX 퀴즈 이벤트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부에서 권고하는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인 FIND는 신고 의무자인 의료인이 아동학대 의심 상황 발견 시 활용할 수 있는 척도로 8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8개 문항 중 2가지 이상일 경우 아동학대 의심으로 신고해야 하며 2개 미만이더라도 학대가 의심될 경우 신고를 권고하고 있다.

길홍량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아동학대에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따른 의료인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사안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견과 피해 아동 의료 사각지대 발견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