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선 '매천교' 지하차도 1→3차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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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매천교 개량공사를 완료하고 2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김윤양 충청본부장은 "매천교 개량공사 기간 중 많은 불편을 감수한 지역주민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대전 서구청에 감사드린다"며 "노후화된 철도시설 개량을 지속 추진하고 안전에 취약한 철도시설을 적극 개선해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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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매천교 개량공사를 완료하고 2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설물이 노후된 기존 매천교는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했고 철도 하부 도로가 협소해 통행불편 및 교통정체를 일으켜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컷다.
이에 따라 충청본부는 지난 2017년 7월 대전시청, 서구청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23억원(공단 75%, 대전시 25%)을 들여 공사에 착수, 철도횡단 지하차도를 1차로에서 3차로 확장하고 높이도 올렸으며 양측보도도 설치하는 등 시설을 개선했다.
이번 개통에 따라 열차안전운행 확보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보행안전, 교통편의가 크게 높아지게 됐다.
철도공단 김윤양 충청본부장은 "매천교 개량공사 기간 중 많은 불편을 감수한 지역주민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대전 서구청에 감사드린다"며 "노후화된 철도시설 개량을 지속 추진하고 안전에 취약한 철도시설을 적극 개선해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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