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귀금속 훔쳐 달아난 30대 시민에 덜미…감사장 전달

강태현 2023. 12. 28.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초경찰서는 28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 39분께 속초시 금호동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금팔찌, 18K 반지 등 귀금속 약 65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가게 밖으로 쫓아 나온 주인의 "도와달라"는 외침에 시민들이 길을 막고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 검거에 주된 역할을 한 시민 2명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팔찌 절도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속초경찰서는 28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 39분께 속초시 금호동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금팔찌, 18K 반지 등 귀금속 약 65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마치 귀금속을 살 것처럼 행세하며 귀금속을 착용한 상태에서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가게를 빠져나갔다.

A씨는 가게 밖으로 쫓아 나온 주인의 "도와달라"는 외침에 시민들이 길을 막고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 검거에 주된 역할을 한 시민 2명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속초경찰서, 절도범 검거 도운 시민에게 감사장 전달 [속초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