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귀금속 훔쳐 달아난 30대 시민에 덜미…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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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경찰서는 28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 39분께 속초시 금호동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금팔찌, 18K 반지 등 귀금속 약 65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가게 밖으로 쫓아 나온 주인의 "도와달라"는 외침에 시민들이 길을 막고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 검거에 주된 역할을 한 시민 2명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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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속초경찰서는 28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 39분께 속초시 금호동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금팔찌, 18K 반지 등 귀금속 약 65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마치 귀금속을 살 것처럼 행세하며 귀금속을 착용한 상태에서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가게를 빠져나갔다.
A씨는 가게 밖으로 쫓아 나온 주인의 "도와달라"는 외침에 시민들이 길을 막고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 검거에 주된 역할을 한 시민 2명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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