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세대 대형 로켓 H3 내년 2월15일 발사 재시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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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올해 3월 발사에 실패한 새 주력 로켓 H3을 내년 2월 15일 다시 발사할 계획이다.
28일 현지 공영 NHK,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H3 2호기를 내년 2월 15일 발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발사 예비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H3는 올해 3월 가고시마(鹿児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 센터에서 발사됐으나, 2단 엔진이 점화되지 않아 발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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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이 올해 3월 발사에 실패한 새 주력 로켓 H3을 내년 2월 15일 다시 발사할 계획이다.
28일 현지 공영 NHK,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H3 2호기를 내년 2월 15일 발사하겠다고 발표했다. H3는 H2A의 후계기다.
발사 예정 시간대는 오전 9시 22분부터 오후 1시 6분 사이다. 발사 예비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H3는 올해 3월 가고시마(鹿児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 센터에서 발사됐으나, 2단 엔진이 점화되지 않아 발사에 실패했다.
JAXA는 당시 비행 데이터, 검증 시험 등을 바탕으로 실패 원인을 3가지 정도로 추정했다. 부품 검사 강화 등 대책을 강구한 후 재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H3는 일본 대형 로켓으로서는 약 30여년 만에 처음 개발된 것이다. 기존 H2A보다 무게를 1.3배 증강했다. 발사 비용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억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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