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조직개편·인사…"젊은 리더·안전 강화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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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은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발전하기 위한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HDC그룹은 "신임 건설본부장이 더욱 엄중히 안전·품질 문화를 현장에 체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CSO도 건설본부장의 경험을 발전시켜 안전·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신공법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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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HDC그룹은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발전하기 위한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우 최고안전책임자(CSO)인 정익희 대표를 건설본부장에, 건설본부장이었던 조태제 부사장은 대표이사 CSO로 교차 선임했다.
HDC그룹은 "신임 건설본부장이 더욱 엄중히 안전·품질 문화를 현장에 체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CSO도 건설본부장의 경험을 발전시켜 안전·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신공법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복합개발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본부를 신설했다.
개발본부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 등 HDC그룹의 전략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새로운 복합개발사업 기회를 창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문화혁신을 위해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하기 위해 CEO 직속 DXT(DX팀)의 미래 전략 기능도 강화한다.
HDC그룹은 조직문화 혁신과 미래 준비를 위해 김정섭(42) 서울춘천고속도로 신임 대표이사, 박경신(41) 북항아이브리지 신임 대표이사 등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신임 임원과 팀장으로 젊은 리더들을 대거 선임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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