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KTX-이음 '충주~판교' 개통식…한달간 운임 할인

박찬수 기자 2023. 12. 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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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8일 충주역에서 '중부내륙선 KTX-이음 충주~판교 연장운행' 개통식과 시승행사를 했다.

이날 지역주민과 코레일 고객대표로 구성된 대국민 시승단 300여 명이 KTX-이음을 타고 충주역과 판교역을 오가는 시승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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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주~판교 65분 만에"
‘중부내륙선 KTX-이음 충주~판교 연장운행’ 개통식 모습. (코레일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8일 충주역에서 ‘중부내륙선 KTX-이음 충주~판교 연장운행’ 개통식과 시승행사를 했다.

이날 지역주민과 코레일 고객대표로 구성된 대국민 시승단 300여 명이 KTX-이음을 타고 충주역과 판교역을 오가는 시승행사도 진행됐다.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이날부터 판교까지 연장운행을 시작한다. 이제 충주부터 판교까지 65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운행 횟수는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로, 운임은 일반실 1만2300원, 우등실 1만5300원이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이번 연장 운행으로 중부내륙 지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수도권 도심의 관문인 판교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속열차 수혜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운행으로 국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연장 개통을 기념해 내년 1월 한 달간 운임 할인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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