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한류홀딩스, 나에게 있어 또 다른 기회의 땅"

박상후 기자 2023. 12. 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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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가 매니저의 마음으로 한류홀딩스와 함께한다.

김광수 대표가 한류홀딩스 엔터사업부 총괄 본부장을 맡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광수 대표는 로드 매니저의 마음으로 한류홀딩스 현장에서 직접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류홀딩스와 손을 잡은 김광수 대표는 앞서 '엔터사업부 영입 제안을 수락한 이유는 결재만 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기에 수락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현장에서 직접 뛰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김광수 대표와 한류홀딩스의 협업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김광수 대표는 '한류홀딩스는 나에게 있어 또 다른 기회의 땅이다. 불꽃처럼 태워 재가 아닌 숯으로 남겠다. 글로벌 팬들이 한류홀딩스에서 K팝을 찾아보며 맘껏 즐길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광수 대표는 1985년 가수 인순이의 로드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다. 월급 23만 원으로 시작한 그는 돈에 연연하지 않고 열과 성을 불태웠다. 이후 김광수 대표는 김완선·윤상·조성모·SG워너비·씨야·다비치·티아라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냈다. 가요계 뿐만 아니라 뮤지컬·드라마·영화를 비롯해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 MBC '언더나인틴' '방과후 설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등을 제작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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