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회원 3000명, 최대 500만원 출산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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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출산 지원금 최대 500만 원 지급 등 회원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KLPGA는 상조회 규정을 개정해 다음 달부터 본인 출산 때 첫째 1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이상은 5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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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외 준회원·티칭회원도 대상
시즌상금 0.5% 10년 뒤 보너스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출산 지원금 최대 500만 원 지급 등 회원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KLPGA는 상조회 규정을 개정해 다음 달부터 본인 출산 때 첫째 1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이상은 5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규 투어 선수뿐 아니라 3000명 가까운 회원 전체가 대상이다. 28일 기준 KLPGA 회원은 정회원 1608명, 준회원 1091명, 티칭회원 277명이다.
KLPGA는 또 정규 투어 상금 랭킹 상위 선수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시즌 종료 기준 상금 랭킹 60위까지 선수에게 해당 시즌 획득 상금의 0.5%(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를 10년 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이 규정은 2024시즌부터 시행돼 첫 보너스 지급 시기는 2035년 4월이다.
KLPGA는 “회원이 여자 선수로 구성돼 있는 만큼 여성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과 서비스 제공으로 소속 회원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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