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름만 불러도 눈물 나는 김숙” 소감 밝힌 이유(홍김동전)

김명미 2023. 12. 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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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김숙에 대해 "이름만 불러도 눈물 나는 우리 숙언니"라고 말했던 배경이 공개된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원래 의도를 갖고 시작된 히든 미션이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홍진경의 남다른 김숙 사랑이 드러나게 된다"라며 "눈물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멤버들의 기분 좋은 티키타카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본방송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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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홍김동전’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홍진경이 김숙에 대해 “이름만 불러도 눈물 나는 우리 숙언니”라고 말했던 배경이 공개된다.

12월 2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67회는 최정예 요원들로 이루어진 HIS (Hk Intelligence Service)의 ‘비밀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져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오랜만의 팀 대결로 미션을 가장 먼저 수행한 팀은 조기퇴근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도시락을 만들어서 미션 장소에 배달해야 하는 임무를 받게 된 멤버들이 서둘러 요리를 만드는 중 각 멤버들에게 별도의 히든 미션이 주어진다.

이중 홍진경에게는 ‘눈물 흘리기’ 미션이 주어진다. 이에 스튜디오의 구석진 곳으로 들어가 감정을 잡기 시작한 홍진경. 홍진경의 미션 도전을 눈치챈 김숙이 재빨리 따라붙어 방해작전에 돌입한다. 이에 감정이 무너지기 시작한 홍진경은 급기야 “언니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해”라고 외친다고.

그럼에도 공격을 멈출 김숙이 아니었다. 김숙은 “이번 주말에 너희 집 갈 거잖아”라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대꾸하며 조세호까지 합류한 홍진경 눈물 방해 작전이 펼쳐진다고.

보다 못한 주우재는 홍진경에게 “누나 5초만 참으면 되는데 눈 좀 찌를까요?”라고 말해 홍진경의 분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날 미션에서 홍진경은 김숙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을지 혹은 김숙의 방해 작전에 눈물 흘리기에 실패했을지 홍진경의 파란만장 미션 수행기는 ‘홍김동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원래 의도를 갖고 시작된 히든 미션이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홍진경의 남다른 김숙 사랑이 드러나게 된다”라며 “눈물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멤버들의 기분 좋은 티키타카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본방송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사진=KBS 2TV '홍김동전'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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