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14세 연하 브라이언 다나카와 7년 만에 결별

김지하 기자 2023. 12. 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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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3)가 공개 연애를 해온 브라이언 다나카(39)와 7년 만에 결별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다나카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복잡한 감정을 안고 머라이어 캐리와 7년을 함께 보낸 뒤 좋게 헤어진 것에 대해 소식을 전한다"라는 성명을 전했다.

캐리는 이번 이별에 대해 공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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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캐리 브라이언 다나카 결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3)가 공개 연애를 해온 브라이언 다나카(39)와 7년 만에 결별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다나카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복잡한 감정을 안고 머라이어 캐리와 7년을 함께 보낸 뒤 좋게 헤어진 것에 대해 소식을 전한다"라는 성명을 전했다.

다나카는 "우리는 각자 다른 길을 가기로 상호 협의했다"면서 "별도의 여정을 탐색하면서 공유한 시간에 대해 깊이 존중하고 고마워하고 있다. 우리의 추억과 예술적 협력은 영원히 내 마음 속에 새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캐리와 다나카는 다나카가 지난 2006년 캐리의 투어 '더 어드벤처스 오브 미미(The Adventures of Mimi)'에 백업 댄서로 합류하면서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이로도 화제를 모았다. 캐리가 연상이다.

연인 관계가 된 이후 다나카는 댄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공개 행사에 두 사람이 함께 하지 않으면서 온라인 등엔 결별설이 불거졌다.

캐리는 이번 이별에 대해 공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캐리 측 대변인도 사실 확인 요청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AP]

머라이어캐리 | 브라이언 다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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