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군수 "살고 싶은 단양 만든 초석 다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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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는 28일 "2023년은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에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올해 단양군은 군정 각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군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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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는 28일 “2023년은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에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올해 단양군은 군정 각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군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8대 분야 80개의 공약사업은 전체 46%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11개 사업은 완료됐다. 현안사업 79개를 발굴, 중요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관리해 지역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단양군은 관광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야간경관을 포함한 생태탐방교 건립, 생태체험관, 주차장 등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1번지의 뼈대를 구축했다.
지난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지난 8월 연 ‘1회 시루섬 예술제’는 ‘시루섬 정신’을 ‘단양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의료분야 숙원인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은 지난 9월 건물을 준공하고 의료 인력을 확충하는 등 내년 7월 개원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단양지역 지질학적 가치를 높일 세계 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총회에 참석하고 지난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성실히 준비해 오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올해 성과는 민선 8기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아낌 없는 성원과 65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갑진년 새해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에 힘써 더 나은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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